[2025년 11월 5일] '바둑의 미래, 우리 손에'… 제8회 바둑의 날 기념식 열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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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미래, 우리 손에'… 제8회 바둑의 날 기념식 열려
여덟 번째 바둑의 날 기념식,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서 개최
제8회 바둑의 날 기념식이 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하근율 (사) 대한바둑협회장을 비롯해 정태순 한국기원 이사장, 임채정 전 한국기원 총재, 민홍철 · 권칠승 · 정연욱 국회의원, 박지원 최고위원, 이승훈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과장, 장학재 서울특별시바둑협회장, 이상구 경기도바둑협회장, 장계상 광주광역시바둑협회장, 정충의 인천광역시바둑협회장, 박영철 경남바둑협회장,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 한국기원 한상열 부이사장, 양재호 사무총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10시 30분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공모전 시상, 기념 영상 상영, 표창 시상,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됐다.
대한바둑협회 하근율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 바둑의 미래는 우리 모두의 손에 달려 있고 기사, 지도자, 팬들이 함께 바둑 문화를 사랑하고 발전시킬 때 바둑은 우리 민족의 대표 문화로 나아갈 것”이라면서 “오늘 이날이 바둑 발전을 향해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정태순 한국기원 이사장은 “바둑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AI와 공존하는 시대로 접어들면서 정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바둑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앞으로 이런 바둑이 더 널리 보급되고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근율 대한바둑협회장의 환영사.
이어진 유공자 표창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과 대한체육회 회장 표창,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표창 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은 이상호 태백시장과 삼성화재해상보험, LG가 수상했다. 대한체육회 회장 표창은 임동균ㆍ김정선 아마7단과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유창혁 9단, 박지은 9단에게 수여됐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표창은 기명도 전라남도바둑협회장, 오학룡 (주)웰프렌 대표, 박경독 울산광역시바둑협회 부회장, 김대욱 TM마린 대표, 한게임 바둑에게 주어졌다.
대한체육회장상을 수상한 임동균 아마7단은 “여든을 바라보는 지금까지 큰 성적을 내진 못했지만, 많은 대회에 출전했고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앞으로도 바둑 발전을 위해 힘닿는 대로 역할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으며, 김정선 아마7단은 “부족함이 많지만 젊은 선수를 대표해서 받는 상으로 생각하고 더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화성시는 대통령배, 정조대왕 효 바둑대회 등 많은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화성시체육회는 앞으로도 더 많은 대회를 유치하고 바둑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바둑의 날은 한국 현대바둑의 개척자인 고 조남철 9단의 주도로 이뤄진 한성기원 설립을 기념하기 위해 11월 5일로 정해졌으며, 2018년 ‘바둑진흥법’이 시행됨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제8회 바둑의 날 기념식은 (사)대한바둑협회와 한국기원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이상호 태백시장, 삼성화재해상보험(주), ㈜LG
■ 대한체육회 회장 표창
임동균 아마7단, 김정선 아마7단,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유창혁 9단, 박지은 9단
■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표창
기명도 전라남도바둑협회장, 오학룡 ㈜웰프렌 대표, 박경독 울산광역시바둑협회 부회장, 김대욱 TM마린 대표, 한게임 바둑
이어진 유공자 표창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과 대한체육회 회장 표창,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표창 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은 이상호 태백시장과 삼성화재해상보험, LG가 수상했다. 대한체육회 회장 표창은 임동균ㆍ김정선 아마7단과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유창혁 9단, 박지은 9단에게 수여됐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표창은 기명도 전라남도바둑협회장, 오학룡 (주)웰프렌 대표, 박경독 울산광역시바둑협회 부회장, 김대욱 TM마린 대표, 한게임 바둑에게 주어졌다.
대한체육회장상을 수상한 임동균 아마7단은 “여든을 바라보는 지금까지 큰 성적을 내진 못했지만, 많은 대회에 출전했고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앞으로도 바둑 발전을 위해 힘닿는 대로 역할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으며, 김정선 아마7단은 “부족함이 많지만 젊은 선수를 대표해서 받는 상으로 생각하고 더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화성시는 대통령배, 정조대왕 효 바둑대회 등 많은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화성시체육회는 앞으로도 더 많은 대회를 유치하고 바둑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바둑의 날은 한국 현대바둑의 개척자인 고 조남철 9단의 주도로 이뤄진 한성기원 설립을 기념하기 위해 11월 5일로 정해졌으며, 2018년 ‘바둑진흥법’이 시행됨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제8회 바둑의 날 기념식은 (사)대한바둑협회와 한국기원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이상호 태백시장, 삼성화재해상보험(주), ㈜LG
■ 대한체육회 회장 표창
임동균 아마7단, 김정선 아마7단,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유창혁 9단, 박지은 9단
■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표창
기명도 전라남도바둑협회장, 오학룡 ㈜웰프렌 대표, 박경독 울산광역시바둑협회 부회장, 김대욱 TM마린 대표, 한게임 바둑
정태순 한국기원 이사장의 환영사.
임채정 전 한국기원 총재의 축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기념촬영.
대한체육회 회장 표창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표창
대한체육회장상을 수상한 임동균 아마7단.
김정선 아마7단.
대통령배 개최 등 바둑대회 개최에 공이 큰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도 수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표창의 기명도 전라남도바둑협회장
올해 바둑의날 시상식은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거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