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6일] 반상의 열기 후끈…안동서 1500여 명 참가한 백암배 열려
202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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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의 열기 후끈…안동서 1500여 명 참가한 백암배 열려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서 펼쳐지는 바둑축제, 국가대표 대항전 등 다채로운 행사 ‘눈길’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경북 안동에서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규모 바둑 축제가 막을 올렸다.
안동시바둑협회와 (사)대한바둑협회, (재)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7회 안동시 백암배 전국바둑대회’가 6일 안동다목적체육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프로·아마추어 선수와 지도자, 바둑 동호인 등 약 1500여 명이 참가해 겨울 추위를 녹이는 뜨거운 수담(手談)을 나누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대회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바둑계 및 지역 정관계 주요 내빈이 대거 참석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하근율 대한바둑협회장, 한상열 한국기원 부이사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안윤호 안동시체육회 회장, 김정현 안동시바둑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서 펼쳐지는 바둑축제, 국가대표 대항전 등 다채로운 행사 ‘눈길’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경북 안동에서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규모 바둑 축제가 막을 올렸다.
안동시바둑협회와 (사)대한바둑협회, (재)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7회 안동시 백암배 전국바둑대회’가 6일 안동다목적체육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프로·아마추어 선수와 지도자, 바둑 동호인 등 약 1500여 명이 참가해 겨울 추위를 녹이는 뜨거운 수담(手談)을 나누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대회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바둑계 및 지역 정관계 주요 내빈이 대거 참석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하근율 대한바둑협회장, 한상열 한국기원 부이사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안윤호 안동시체육회 회장, 김정현 안동시바둑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을 마친 후 내빈 기념촬영.
권기창 안동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안동시 백암배 전국바둑대회는 매년 바둑 인재 발굴과 저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안동이 바둑문화의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대회의 의의를 강조했다.
이어 하근율 대한바둑협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대회를 통해 승패를 떠나 서로를 존중하고 배우며, 바둑을 통해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대회 첫날인 6일에는 전국부 경기가 중점적으로 펼쳐졌다. 5인 혼합단체전을 비롯해 초등·중고등 최강부, 초등 일반부 등 총 8개 부문에서 예선과 본선이 치러지며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프로 부문 이벤트로 ‘여자 국가대표 대 청소년 국가대표 7인 대항전’이 열려 바둑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프로 부문 이벤트에는 여자 국가대표 김채영 9단, 조승아 7단, 허서현 5단, 정유진 5단, 김경은 5단, 김민서 4단, 이슬주 3단이 출전하며 청소년 국가대표 프로팀에는 정준우 3단, 한주영 2단, 이민석 3단, 김하윤 2단, 원강하 초단, 노우진 초단, 홍준선 초단이 출전했다.
1:1 단체전 형식으로 치러진 이 경기 외에도 참가 어린이와 동호인들을 위한 프로기사 사인회와 지도다면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대회의 열기는 이튿날인 7일(일)에도 이어진다. 대회 2일 차에는 대구·경북 지역 유치부, 초등 방과후부 등 12개 부문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안동시 백암배 전국바둑대회는 매년 바둑 인재 발굴과 저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안동이 바둑문화의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대회의 의의를 강조했다.
이어 하근율 대한바둑협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대회를 통해 승패를 떠나 서로를 존중하고 배우며, 바둑을 통해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대회 첫날인 6일에는 전국부 경기가 중점적으로 펼쳐졌다. 5인 혼합단체전을 비롯해 초등·중고등 최강부, 초등 일반부 등 총 8개 부문에서 예선과 본선이 치러지며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프로 부문 이벤트로 ‘여자 국가대표 대 청소년 국가대표 7인 대항전’이 열려 바둑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프로 부문 이벤트에는 여자 국가대표 김채영 9단, 조승아 7단, 허서현 5단, 정유진 5단, 김경은 5단, 김민서 4단, 이슬주 3단이 출전하며 청소년 국가대표 프로팀에는 정준우 3단, 한주영 2단, 이민석 3단, 김하윤 2단, 원강하 초단, 노우진 초단, 홍준선 초단이 출전했다.
1:1 단체전 형식으로 치러진 이 경기 외에도 참가 어린이와 동호인들을 위한 프로기사 사인회와 지도다면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대회의 열기는 이튿날인 7일(일)에도 이어진다. 대회 2일 차에는 대구·경북 지역 유치부, 초등 방과후부 등 12개 부문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기념 이벤트로 여자 국가대표 vs 청소년 국가대표 7인 대항전에 출전하는 선수들도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대회 주최 도시인 권기창 안동시장의 환영사.
하근율 대한바둑협회장의 축사.
안동 출신 임상규 3단이 지도다면기를 벌였다.
역시 안동 출신의 정훈현 2단이 부대행사로 지도다면기를 벌였다.
전국초등1학년부(우승 문주원(2번째), 준우승 배진후(3번째)
전국초등2학년부(우승 박지안(우), 준우승 서재원)
전국초등3,4학년부(우승 서아현(우), 준우승 김승하)
전국초등5,6학년부(우승 전율(우), 준우승 김민수)
전국초등최강부(우승 오세현(우), 준우승 김수혁)
전국여학생부(우승 김리원(좌), 준우승 김규연)
전국중고등최강부(우승 전종찬(1번째), 준우승 김기원(2번째), 3위 유리우)
혼합단체전(우승 A30팀(좌)_김대호,이용우,권인오,최저술,정완수, 준우승 B24팀_최응수,최경택,송도근,김종칠,황영숙)_혼합단체전은 기력별 1부~10부 구분하여 치수제, 5인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 각 부문별 대진표
■ 각 부문별 대진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