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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도장 박병규원장입니다.

박병규 2025.07.16 조회수 2450

안녕하세요. 장수영바둑도장 박병규 원장입니다.

우선 이번 일로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많은 고민 끝에 이번 일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글을 적습니다.

사실인 부분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윤영찬학생이 5월과 6월에 B학생 (이름을 적는 것이 조심스러워 이렇게 표기하겠습니다.)의 핸드폰으로

한국기원 이라고 하면서 가방을 두고 갔으니 찾으러 오라는 장난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두고 간 물건은 없었으며 장난이었다고 합니다.

저는 이 일을 7/3일 B학생어머님께 연락을 받으며 처음 알게 되었고, 즉시 윤영찬학생 에게 물어 상황을 파악하였습니다.

그 부분은 분명 잘못된 행동이니 확실히 사과하라고 했고 저도 어머님께 죄송하다는 말씀과 앞으로 더 주의 시키겠다고 연락을 드렸습니다.

이 후의 전화 및 연락에도 윤영찬학생과 영찬어머님이 사과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합니다.

저 또한 이후의 연락에도 죄송하다고 사과드렸습니다.

 

"집단폭력"으로써 신체적인, 언어적인 폭력은 없었으며, 윤영찬학생 외에 장수영도장 원생은 포함되지 않았음을 말씀드립니다.

장난전화로 혼란을 주고 불쾌감을 준 부분에 대한부분은 선생으로써 책임감을 느까고 재차 사과를 드립니다. 

 

글을 적기까지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만 이렇게 올리는 이유는 다른 장수영도장 학생들이 집단폭력 의 의미에서 오해를 받지 않았으면 하는 이유입니다.

이 일 이후 즉시 장수영도장 아이들을 소집하여 사실을 상세히 설명한 후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말 과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교육하였습니다.

윤영찬학생 도 도장학생들과 도장에 피해를 준 부분에 대하여 사과를 하였습니다.

 

이 글은 윤영찬학생 에게 동의를 얻은 후 올립니다. 다시한번  B학생과 가족들에게 아픔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보다 더 바르게 지도하고 교육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수영바둑도장 박병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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